[뉴스로드] 최연화 lotus_2019@naver.com

(사진제공=주식회사 몽몽이)
(사진제공=주식회사 몽몽이)

 

(주)몽몽이가 다가오는 12월,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인 메모리얼 시네마서비스를 출시한다.

2022년 기준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직접 양육하는 반려인은 1262만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약 25%를 차지하며, 가구 수로 따지면 약 552만 가구이다. 다시 말해 전체 네 집 중 한 집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는 뜻이다.

가파르게 성장해가는 반려동물 시장과 그 규모에 비해 반려동물 장례 문화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경험한 반려인들에 대한 심리적 케어와 대처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반려동물의 죽음은 ‘가족’을 잃은 슬픔이지만 아직 사회적으로는 종종 감춰야 할 개인 사정이며, 일상적인 관계를 맺는 사람에게도 감정을 털어놓기 어렵고, 회사에 동물장례휴가를 신청하기에도 눈치가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별을 맞이한 반려인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자 ㈜몽몽이가 첫 발걸음을 뗀다. (주)몽몽이가 제시하는 반려동물장례서비스의 핵심은 ‘개인의 속도에 맞춰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다’이다. (주)몽몽이가 제시하는 메모리얼 시네마서비스는 실감형 콘텐츠 장례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하여 개인의 반려동물 특징을 구현, 스토리텔링화한 후 실시간 랜더링 기술을 사용하여 몰입형 디스플레이 상영관에서 영상물로 시연한다. 사람장례와 비슷한 기존에 진행되는 보편적인 반려동물 장례와는 달리, ㈜몽몽이의 메모리얼 시네마서비스는 반려동물을 디지털트윈로 구현한 후 개인의 서사를 담은 추억 영상을 통해 이별을 맞이한 반려인의 마음을 위로한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이어주는 새로운 형태의 반려동물 장례서비스이다.

기존에 일방향적으로 이루어지던 장례와는 달리 영상 속에 등장한 자신의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쌍방향 장례를 통해 반려인의 공허함을 보다 효과적으로 위로하는 반려동물장례 서비스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이러한 몽몽이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펫로스증후군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반려동물 장례 문화 혁신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몽몽이는 수도권 중심인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장묘업체로 국내 최고의 자연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케어 경력 20년 이상의 몽맘스(여성반려동물장례사)가 장례예식을 진행하며, 반려동물의 염습, 추모, 장례, 화장, 봉안당, 수목장 안치까지의 장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메모리얼 시네마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몽몽이의 메모리얼 시네마 반려동물장례서비스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실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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