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정희준)는 11월 4일(토)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새마을인식개선 캠페인을 기획하여 지역 청년의 정주 환경 조성 및 청년과 함께 하는 반려견을 위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존 새마을운동의 예스러운 이미지를 개선해 많은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여 남구 지역 청년의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여 살맛나는 청년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행사를 추진해보고자 대구 구, 군 청년새마을 최초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체험, 건강한 반려인+반려견(묘) 돕기, 청년 건강 검진 등을 주제로 다뤄졌으며, 대구수의사협회 박준서 회장님과 오원석 서울대 수의과학대학 겸임교수님을 연사로 초대해 건강한 반려인을 위한 펫누리토크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대구남구청년새마을연대 소속 남구지역의 청년기업인 대표님들이 전반적으로 운영하는 체험부스에 청년 대상의 체험 중심으로 부스를 다양하게 운영, 시민 2000천여명이 참여해 남구 앞산빨래터 행사장을 다녀갔다. 공연장에는 청년연대 소속 전문 공연 팀들이 행사장 흥을 한층 더 돋우었다.

남구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인 정희준 (주)디에스그룹 대표는 “이번 행사는 MZ세대로서 새마을운동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하고, 남구를 떠나는 청년들 많아지고 있다는 말만 많이 하지 말고 청년들이 이만큼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보여주고자 청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청년의 정주 환경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을 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현재의 새마을운동은 예스러운 이미지가 되었다. 이제는 MZ세대에 맞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 앞으로도 매년 이런 정기적인 청년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이어 가되, 젊은 새마을운동으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로드] 최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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