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꾸몽·유성 등 인기 유튜버와 콘텐츠 홍보 영상 제작·순차적 공개

‘인천크래프트 스타트업 키우기’ 메타버스 콘텐츠 이미지
‘인천크래프트 스타트업 키우기’ 메타버스 콘텐츠 이미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인천크래프트 스타트업 키우기’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메타버스 게임‘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온라인 가상 세계 인천을 구현한‘인천크래프트(Incheoncraft)’를 운영하는 인천시가 재화, 부동산, 거래, 판매, 주식 등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스타트업 키우기’콘텐츠를 올해 말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콘텐츠는 이용자가 클릭으로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직원 고용과 부동산, 자동차 구매, 기업 인수, 랜드마크 건물 구매, 기부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콘텐츠 내에서는 귀농 미션과 기부 기능 등을 활용한 사회가치경영 캠페인도 즐길 수 있다. 

콘텐츠 홍보 일환으로 5일부터 5주간 공룡, 덕개, 유성, 꾸몽 등 인기 유튜버들과 함께 인천크래프트 X 인플루언서 콜라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5일 1차로 공개된 인천크래프트 X 인플루언서 콜라보 영상‘거지에서 재벌까지 키우기’ 편은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11만, 좋아요 4,200건, 댓글 223개가 넘었다. 영상에 힘입어 인천크래프트 서버 이용자(11월 4~5일/2일간)도 2만 명을 달성했다.

시는 5월에도 ‘챗GPT(AI 인공지능)’를 적용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온 가족이 함께 인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2023 인천크래프트 패밀리 페스타’를 진행해 약 110만 명의 이용자를 달성하는 등 시민들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고 있다. 

이세웅 도시브랜드담당관은 “가상화폐, 부동산 등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이번 신규 콘텐츠로 인천크래프트의 재미를 높여줄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나아가 인천 체험으로 도시 인지도 및 호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신규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크래프트 스타트업 키우기’ 콘텐츠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및 인천크래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크래프트 서버에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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