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 확대 및 증편 통해 한국시장 본격 공략

기내서비스 장면. 사진=홍콩항공
기내서비스 장면. 사진=홍콩항공

홍콩항공은 오는 1217일부터 서울-홍콩구간을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을 통해 홍콩항공은 한국시장을 본격적으로 선점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특히 겨울시즌 동안 한층 넓어진 좌석을 갖춘 업그레이드 된 A330-300 항공기(292)를 배치해 여행객에게 비행하는 동안 편안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콩항공은 더 많은 항공편과 좌석을 제공하여 개별여행(FIT) 시장을 활성화하고 홍콩의 여행 산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 내 온라인 여행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계획 중이다. TV 홈쇼핑 및 소셜 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홍콩 및 홍콩/마카오 상품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콩항공 운항 스케줄
홍콩항공 운항 스케줄

홍콩 항공은  이원구간인 인도네시아의 발리 와 몰디브에 판매의 중점을 두고 허니문 여행객 및 개인여행자를 위한 단독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A330-300 항공기는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를 갖추고 있으며, 승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정교한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좌석은 최적의 편안함과 접근성을 위해 항공기의 앞쪽과 뒤쪽 섹션 사이에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홍콩항공은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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