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문학회원들이 출판기념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진문학회원들이 출판기념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김포 향토문학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통진문학회가 ‘통진문학 26호’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통진문학회는 24일 통진읍에 위치한 김포시 제2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지역 문인과 시민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전을 겸한 출판기념회를 갖고 2023년의 문학활동을 마무리했다.

출판기념회에서 최연식 시인은 인사말을 통해 “26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향토문학 발전과 개인 창작 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하늘의 별로 귀천한 김광호 회원과 박명근 시인에 대해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회원들의 시화 전시와 시낭송 그리고 섹소폰 연주와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통진문학회는 김포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26호를 발간했으며 지난 1년간 길거리 시화전, 월곶면 마마장터 백일장, 시낭송을 비롯해 문학 특강과 행사 등을 펼쳐 향토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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