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통해 1인 949만 원부터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
지난해 4월~10월까지 944석(61회 출발) 판매된 인기 상품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클래스로 내년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일요일 2회 출발
5대 명산(리기산, 융프라우, 피르스트, 알레치빙하, 마테호른) 모두 방문

마터호른이 한눈에 보이는 체르마트 마을. 사진=롯데관광개발
마터호른이 한눈에 보이는 체르마트 마을.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1일 오후 935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849만원에 이르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944(4~10, 61)이 출발해 약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68일 일정으로 매주 2(, )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비즈니스 클래스(회당 16)를 이용해 인천에서 취리히로 출발하며, 금액은 1949만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다.

해발 4478m의 마터호른. [사진=롯데관광개발]
해발 4478m의 마터호른. [사진=롯데관광개발]

이번 상품은 롯데관광개발 특전으로 스위스의 대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5대 명산(리기산, 융프라우, 피르스트, 알레치빙하, 마테호른)을 모두 방문해 하이킹(4)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융프라우를 중심으로 마테호른 또는 리기산 등 1~2곳의 명산만 방문하는 기존의 타사 여행상품과는 차별화했다.

리기산 코스(리기 쿨룸 - 리기 슈타펠)를 시작으로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의 37번 코스(아이거글렛처 - 클라이네 샤이덱), 유럽 최대 규모의 빙하 알레치 코스, 마테호른 코스(로텐보덴, 리펠베르그) 등에서 스위스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산들의 여왕이라는 리기산. [사진=롯데관광개발]
산들의 여왕이라는 리기산. [사진=롯데관광개발]

이외에도 전 일정 4성급 호텔에서의 숙박을 비롯해 알프스의 절경을 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4)에서의 특식은 물론 일률적인 쇼핑 투어 대신 넉넉한 자유 시간과 여유로운 티타임을 제공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리기산 루체른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LOK7 레스토랑, 융프라우 정상의 만년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아이거글렛처 레스토랑, 마테호른의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리펠하우스 1853 레스토랑, 레만호수와 포도밭이 어우러진 파노라믹 뷰로 유명한 Le Deck 레스토랑 등에서 미트 퐁뒤, 치즈 퐁뒤, 라클렛, 파스텔리, 뢰스티 등을 맛볼 수 있다.

그린델발트 마을. [사진=롯데관광개발]
그린델발트 마을. [사진=롯데관광개발]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올 한해 롯데관광개발이 명품 관광의 자존심을 걸고 선보였던 비즈니스, 전세기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이번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프리미엄 여행상품 판매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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