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은 지난달 28일 화성시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철희 비봉면장(맨 오른쪽)과 이종환 비봉면 이장단협의회장(맨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함께 지역 중-고-대학생 45명에게 장학금 309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삼표그룹]
삼표산업은 지난달 28일 화성시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철희 비봉면장(맨 오른쪽)과 이종환 비봉면 이장단협의회장(맨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함께 지역 중-고-대학생 45명에게 장학금 309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삼표그룹]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계열사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소장 권기명)가 지난달 28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09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화성시 비봉면과 남양읍 내 중‧고‧대학생의 장학사업 및 진로, 진학 등 45명의 지역 꿈나무들에게 전달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는 이날 장학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상생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종환 비봉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삼표산업의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삼표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기명 삼표산업 화성사업소 소장은 "화성시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장학금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의 장학금 사업은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함께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연속성 있는 장학금 전달 등을 실천하고 있다.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26년간 약 780여 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5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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