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정책 및 위기관리(RM) 대표직을 신설하고 유봉석 전 서비스 운영 총괄을 선임했다.
네이버는 이런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는 최수연 최고경영자(CEO)와 채선주 대외ESG 대표 체제에서 유 대표를 포함한 3명의 대표 체제가 됐다.
유봉석 대표는 홍보(PR), 대관·정책(CR), 법무, 개인정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유 대표는 매일경제신문 기자 출신으로, 2007년 NHN에 입사해 2019년부터 네이버의 서비스운영총괄(부사장)을 맡아왔다.
유 대표의 승진에 따라 뉴스 서비스 관련 조직이 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됐다.
아울러 네이버는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
또 AI 안전성 연구와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위한 글로벌 AI 연구·정책 조직 '퓨처 AI 센터'를 CEO 직속으로 신설했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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