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회복지 분야(39%)’다. 최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메타버스 심리상담 서비스’가 새롭게 주목을 얻고 있다. 

‘가상지능 심리상담 서비스’란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의 기술을 접목한 상담 서비스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들에게는 익명성과 보안성을 갖춘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중요한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다.

주목을 얻고 있는 ‘메타포레스트’는 메타버스 상담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이 접목된 ‘VI(Virtual Intelligence)’표정 인식 알고리즘을 상담 프로그램에 적용한 서비스다. 

PC와 모바일로 서비스를 제공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으며, AI 표정 인식 아바타를 사용해 익명이 요구되는 내담자들에게 특히 강점이 되고 있다. 국제전문학술지(SCIE)에는 ‘메타버스 상담의 보안성 증진’ 관련 연구 논문이 게재되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내용도 확인된 바 있다.

메타포레스트를 개발한 ‘야타브엔터’는 ‘메타버스 ESG 경영 대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으로 최근 AI(인공지능) 산업의 대표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글로벌 인셉션 파트너십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제적 행동에 앞장서고 싶다는 회사 내 이념 가운데 국내에서는 비영리단체(NGO)인 굿네이버스, 월드비전과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최근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자립청년 상담 서비스를 성료해 만족도 83%를 넘기며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 재단의 인클루전 플러스 6.0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야타브엔터 이성찬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실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자살 시도’를 하는 청소년 중 단 2.3%만이 심리서비스를 받고 있다. 심리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많은 분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무엇보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자유롭게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라고 서비스 개발 취지를 밝혔다. 

또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업의 대표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 중인 NGO 단체 및 사회공헌 기관들과의 협업은 우리 서비스의 가치를 가장 크게 발휘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라고 생각된다. 상담에 참여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춰 상담이 필요한 모든 분들이 ‘메타포레스트’를 경험하시고 정신적 회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사회공헌 서비스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심리 정서 지원이 사회공헌 활동 내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대상자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 지원을 실천하는 ‘메타포레스트’의 노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로드] 김광훈 kkh777@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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