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샘물 제공
크리스탈샘물 제공

국내 1세대 먹는샘물 브랜드인 크리스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주)크리스탈샘물이 2024년에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수 공급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크리스탈샘물은 1980년부터 업력을 쌓아온 국내 1세대 생수 제조 및 판매 업체로서 약 40년 이상의 먹는샘물 관련 노하우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크리스탈의 주 수원지인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은 예로부터 '산자수명 청정 가평'이라는 찬사를 받아올 만큼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취수원 주변을 잣나무와 소나무가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으며 상수도 보호구역으로서 반경 2km 이상의 지역에 수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장, 축사 및 집단 거주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수질에 영향을 주는 잠재 오염원이 없다는 의미이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생수 중 이 정도로 청정한 환경에서 제조되는 생수는 손에 꼽는다. 또한 이곳에서 솟아오른 원수는 국내에 생수 시장이 정착되기 이전, 깐깐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먼저 인정받아 당시 우리나라보다 선진국 대열에 있던 대만, 미국, 호주, 일본, 홍콩에 수출된 바 있다.

회사의 긴 업력만큼 시장을 선도하는 여러 가지 전략을 펼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중 가장 유명한 예로는 국내에 생수가 공급되기 시작할 무렵에는 플라스틱병 제조업체를 통해 구매한 공병에 제품수를 병입하여 판매했다.

외부에서 생산된 병의 포장을 해체하고 설비에 넣는 과정에서 병 내에 이물질이 들어갈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었다.

항상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탄생 한 시스템이 바로 『In-Line』 시스템이다. 병 제조 설비를 구비하여 병을 직접 만들고 뒤집어서 제품수로 고압 세척 후 제품수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물질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크리스탈샘물은 건강한 생수 공급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해 오고 있다. 매일 2회 이상 철저한 관능검사를 주 2회 이상 전문 인력에 의해 대장균, 녹농균, 일반세균 등 미생물 검사 진행, 월 1회 이상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원수 및 제품수 외부 전문기관 위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불시에 진행되는 미세플라스틱,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사를 통해 항상 고품질의 생수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식품 공급사슬 전반에 걸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으로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인 ISO22000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하여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식품 제조와 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유럽 식품안전협회(CEN),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표준규격 시스템이다. 

크리스탈샘물 관계자는 "오랜 기간 믿고 마셔주신 고객분들이 많은 만큼 항상 내 가족이 마신다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로드] 김광훈 kkh777@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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