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탠다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 완성
-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구축 입증

사진/하나은행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대표 김경호, 이하 GLN)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27001’ 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27701' 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GLN은 이번 'ISO27001'과 ‘ISO27701'에 대한 국제표준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이는 GLN이 중요정보자산에 대한 보안현황 점검과 위험평가, 모니터링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관련 규정과 보안관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안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ISO27001' 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중요정보자산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고 기업이 국제 표준에 따라 안정적으로 정보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또한 '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ISO27701' 인증은 기업이 국제 표준이 요구하는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입증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GLN은 글로벌 금융거래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정보보호 관리 및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전문 기술, 체계 및 안전성을 공인 받아 앞으로 더욱 신뢰성 있고 안전한 글로벌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GLN인터내셔널 대표는 “ISO27001과 ISO27701 인증 동시 획득으로 GLN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공인 받았다” 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에는 결제 서비스 지역과 서비스 유형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하철 내 불법촬영 예방 나선다

-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지하철 여성 안심화장실 조성’ 사업 실시

- 서울 지하철 15개 역사 내 여성 화장실에 불법촬영 탐지기 300대 설치

- 24시간 원격 감지로 불법촬영 장치 발견 시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

- 청년층 전세 피해 예방 및 고령층의 금융 소외 완화 등 다양한 계층과의 상생금융도 꾸준히 실천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하철 내 여성들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지하철 여성 안심화장실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

KB국민은행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와 함께 이용객이 많은 서울 지하철 역사 15곳을 선정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300여 대의 불법촬영 탐지기를 설치한다. 24시간 원격 감지로 불법촬영 장치를 발견할 경우 해당 내용이 통합관제소로 자동 전송되며,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탐지기 설치 화장실 내외부에는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불법촬영를 예방할 계획이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불법촬영 범죄 증가로 여성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안심 사회 구축으로 공정하고 포용하는 사회가 되도록 여성안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불법촬영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과의 상생 및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청년층 및 고령층 등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을 위한 상생금융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청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 혜택을 담은 ‘KB 상생금융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전세사기에 취약한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인기 웹툰 작가 키크니,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공모된 전세사기 피해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청년층에게 익숙한 웹툰을 제작해 전세사기 예방에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점포인 ‘KB 시니어 라운지’의 운영 지역을 기존 서울에서 인천까지 확대하며 고령층의 금융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뉴스로드] 강동준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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