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전문 브랜드 '주식회사 리조트피플'은 케어푸드 브랜드 '무화당'을 운영하는 닥터다이어리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조트피플이 추진하는 피트니스 사업과 닥터다이어리의 '글루어트' 사업의 협력 및 '무화당' 사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리조트피플은 피트니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리조트휘트니스와 리조트랩을 통해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비롯한 롯데백화점 대전점 등 주요 유통점에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 기관 투자를 유치하여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유통점에 신속하게 입점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피트니스 산업의 성장과 함께 리조트피플이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갈 것임을 시사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는 국내 혈당 플랫폼 최초로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한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3월 연속혈당측정기(CGM)을 활용한 체중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를 런칭하고, 이를 기존의 칼로리 기반 다이어트의 패러다임을 깬, 혈당 관리를 통한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론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무화당은 국내 1세대 저당 브랜드이며 지난해 6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과 큐텐의 식품 카테고리 분야, 일본 아마존 식품 및 음료 카테고리에서 각각 1등을 차지했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리조트피플은 닥터다이어리의 '글루어트' 및 '무화당' 사업과의 결합을 통해 피트니스 회원들에게 특화된 건강 식품과 혈당 관리 기반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리조트피플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문화공간의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회원들에게 보다 종합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닥터다이어리 입점을 통해 리조트피플은 매출 증대 및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조트피플 김태호 대표는 "이번 닥터다이어리와의 업무 제휴는 두 회사가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며 우리는 이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혁신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화당 및 글루어트와 같은 고품질의 케어푸드 제공을 통해 리조트피플의 프리미엄 웰니스 문화공간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마무리했다. 

[뉴스로드] 김광훈 kkh777@newsro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