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 규모 162개 객실 현대적 감각 돋보여
전 객실 석양과 어우러진 황금빛 낙조 ‘환상적’

15일 오전에 진행된 웨이브엠 호텔 개관식 [사진=서진수기자]
15일 오전에 진행된 웨이브엠 호텔 개관식 [사진=서진수기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에 웨이브엠(WAVE M) 호텔 웨스트가 15일 전격 개관했다.

1차로 162실의 웨스트(West) 동을 연데 이어 오는 62차로 276개 객실의 East 동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웨이브엠(WAVE M) 호텔은 지난 2021312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30731일 준공 완료되었으며, 대지면적 2803.5, 건축면적 1957.96, 연면적 22,576,.31로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 규모다.

호텔 3층에 자리한 로비 정경. [사진=서진수기자]
호텔 3층에 자리한 로비 정경. [사진=서진수기자]

전 객실이 시야가 탁 트이는 시화호의 넓은 수면을 포용하고 있어 마치 호수위에 떠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거북섬의 매혹적인 풍경과 서해의 운치 넘치는 시화호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호텔 뒤편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자리잡고 있다.

거북섬은 인공 서핑장으로 유명하지만 최근들어 시흥시가 다양한 축제를 유치 진행하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객실 더블 룸 [사진=서진수기자]
객실 더블 룸 [사진=서진수기자]

지난해 8월에는 거북섬 아쿠아펫 랜드를 통해 관상어박람회를 유치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인 바 있고 웨이브파크 인근 부지에서는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도 열려 지명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웨이브엠 호텔 웨스트는 162개 객실과 레스토랑, 인피니티 풀, 피트니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이닝 뷔페에서는 유러피안 다이닝을 만날 수 있고 프라이빗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에서는 전문적인 퍼스널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인피니티 풀. 소규모 풀사이드 모임이 가능하다. [사진=서진수기자]
인피니티 풀. 소규모 풀사이드 모임이 가능하다. [사진=서진수기자]

석양과 어우러진 하늘정원과 낙조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 최고급 유산소 및 웨이트 기구를 보유한 피트니스센터 등은 최신식 시설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관광 트랜드를 보다 유니크하게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스마트 그리고 럭셔리의 모든 가치를 겸비하고 있는 웨이브엠 호텔은 여행과 출장을 위해 방문한 모두를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상만 웨이브엠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진수기자]
이상만 웨이브엠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진수기자]

이상만 웨이브엠 호텔 대표는 예측하기 힘든 국내외 경제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서해 시화호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역사가 쓰여졌다

세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여러분의 모든 순간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웨이브엠 호텔은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 만큼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해 시흥 거북섬만의 고급 호텔이 아닌 한국 관광산업이 더 크게 도약할 지역 랜드마크 호텔로써의 위상을 갖춰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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