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대 협회장·업종별 위원장 선출, 축제의 장으로 승화 위한 총력 기울일 것
인력대란 해소, 회원지원 강화 통해 협회 발전 토대 마련 등 탁견 쏟아져

[사진=서울시관광협회]
[사진=서울시관광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권한대행)는 지난 26일 서울관광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협회의 최대 이벤트인 27대 협회장과 업종별 위원장을 선출하는 한 해로, 백년대계의 기틀을 재점검하는 중요한 해이다. 무엇보다 새로운 지도자를 옹립하는 과정이 축제의 장이 되고, 경쟁 과정에서 응집된 순도 높은 에너지가 앞으로 협회 3년의 밑천이 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면서, “대행으로서 27대를 이끌어 갈 훌륭한 지도자의 탄생을 위해 앞으로 노정된 모든 과정을 흠결 없이 잘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협회는 서울관광안내소 사업을 포함한 총 16개의 서울관광 활성화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업계의 고용 대란을 완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비롯한 고용 장려 사업 5개를 동시에 수행하면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우리나라 수천 개의 협·단체 중에서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노동시장 활성화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인 단체는 서울시관광협회가 유일무이하다는 평도 받았다면서 올해도 협회는 협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회원사를 확충해 나가고, 회원사 또한 동시에 회원의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새로운 토대 마련에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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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 및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목적 사항에 분담금 결손처리에 관한 사항 직제규정 개정()에 관한 사항 선거관리 규정 개정()에 관한 사항 2023년도 결산() 심의 의결에 관한 사항 정관 개정()에 관한 사항 등 총 5개의 부의 안건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주요 심의·의결사항에는 우선, 정관 제26(이사회 의결사항) 12호에 의거 협회 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14팀에서 12본부 5(경영전략본부, 대외사업본부를 두며 경영전략본부에는 경영기획팀, 회원지원팀, 회원사업팀을 두고 대외사업본부에는 관광서비스팀, 관광사업팀을 둔다)으로 직제규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협회의 제규정 내에 본부, , 직함을 일괄 개정한다.

23년도 예산결산안인 제63기 결산보고서도 만장일치로 의결하였으며, 정관의 경우는 정회원 자격의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현행 3개 여행업 업종별 위원회 명칭을 수정, 삭제하는 일부 개정안을 대의원총회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기타 토의 시간에는 참석한 20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각각 해당 업종의 현안을 제시하면서 인력대란 해소 E9 외국인 근로자 수용범위 확대와 원활한 공급 관광호텔업 회원사 확충 관광업체 회계 관리의 제도적 보완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 확대 관광버스의 원활한 공급 기반 마련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힘써주길 바라는 요청과 자문 등 탁견이 쏟아지는 매우 활발한 의견 개진이 있었고, 사무처가 이를 지속해서 사후관리 하기로 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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