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하계 시즌 스케줄 본격 돌입

김해·인천 양 공항 기점 재운항, 증편, 신규 취항 등 이어져

[사진=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이미지]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급 실적 달성을 이뤄낸 가운데,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하계 시즌 스케줄 운영에 돌입한다.

에어부산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스케줄 기간(~‘24.10.26) 국제선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20개 노선(일본 5중국 5중화 3동남아 6중앙아시아 1), 인천국제공항에서 8개 노선(일본 4동남아 4)을 각각 운항한다.

지난 동계 대비 전체적으로는 3개 노선이 늘어난다. 동계 시즌 운항을 쉬어갔던 부산-시안(3/30~), 부산-울란바토르(4/23~) 2개 노선의 재운항과 부산-보홀 노선 신규 취항 계획(5/1~)이 반영됐다.

이번 하계 시즌은 운항횟수도 확대된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오사카 주 2123(3/31~) 부산-장자제 주 46(3/31~) 부산-타이베이 주 714(4/27~) 부산-옌지 주 36(6/1~10/13) 부산-코타키나발루 주 24(7/4~9/1)로 각각 기간별 증편 계획이다. 51일부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 예정인 부산-보홀 노선은 724일부터 818일 기간 내 한시적으로 3회 증편, 매일 1회 운항한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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