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가 전개하는 이태리 패션 전문 브랜드 브루노말리는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의 신규백 3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규백은 이탈리아 대표 음식인 파스타의 면발에서 디자인을 착안했다. 핸드백마다 각기 다른 면발의 모양을 포인트로 해 제품명을 붙였다. 제품명은 딸리아(TAGLIA), 라비올리(RAVIOLI), 푸실리(FUSILLI) 다.

먼저 꼬불꼬불한 모서리 형태의 둥근 면 모양으로 된 ‘라비올리’(RAVIOLI)는 브루노말리의 이번 시즌 주력 제품 중 하나다.

핸드백 옆 선을 꼬불꼬불한 파스타 모양으로 제작해 입체감을 더한 라비올리는 타니 엠보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딸리아’(TAGLIA)백은 넓적한 모양의 기다란 면의 TAGLIATELLE에서 착안했다. 캐주얼하면서도 드레시한 쉐입의 유니크한 토트백으로 모던한 감성이 돋보인다. 블랙, 골드, 핑크 3가지 색상.

푸실리 핸드백은 파스타 면 중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찾는 FUSILLI면에서 디자인을 착안했다. 백 전면에 꼬불꼬불 돌돌 말린 꽈배기 모양의 파스타 면을 형상화했다. 핸들 양끝에도 면발의 모양을 더해 포인트를 주어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멋을 선사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잡기 위해 새로 선보인 파스타 백은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매우 뛰어나 잠깐의 관심이 아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브루노말리 및 금강제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