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한때 두 자릿수까지 급감했던 일본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천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가 운영하는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말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시작해 지난 8일에는 8302명을 기록하며 한국의 신규 확진자 수를 추월했다. 300명대까지 감소했던 입원자 수 또한 지난 5일 기준 2262명으로 급증한 상태다.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올림픽이 개최된 지난 8월경 일일 최고 2만5천명을 넘을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과 관련해 반가운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텍이 처음으로 백신 후보물질 BNT126b2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자, 모더나(16일)와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22일)도 이에 질세라 연달아 긍정적인 3상 결과를 공개했다. 3개 제약사의 임상 3상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반면 전문가들은 최근의 백신 관련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종식을 확신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