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하수처리시설 10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공단 관계자는 "오늘 부터 향후 2개월간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인천시 하수과와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하루 500톤 이상 공공하수도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시설 내 화재·폭발·질식 등 밀폐 공간 질식사고 우려 시설을 비롯해 각종 안전 위험 요소 등을 집중 점검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며 "시설별 규모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 인천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삼성베올리아 등 합동점검을 통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의 1분기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삼표그룹의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인 '블루콘 윈터'와 조강 콘크리트 '블루콘 플로어' 등의 판매 실적이 늘었다고 18일 밝혔다.블루콘 윈터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고, 매출액도 142% 증가한 61억원으로 나타났다.블루콘 플로어의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5% 늘어났고, 매출액은 645% 급증한 23억원이었다.삼표산업 관계자는 "'블루콘 윈터
[뉴스로드] 경찰이 고유정 의붓아들에 대한 부검 결과를 공개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4일 브리핑을 열고 “고씨의 의붓아들 A(5)군이 엎드린 채 전신이 10분 이상 눌려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경찰은 국과수 정밀 부검 결과에서 “특정 부위가 아닌 전신이 10분 이상 강하게 눌렸을 가능성이 크며 사망 추정 시각은 오전 5시 전후”라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A군이 사망한 직후 이뤄진 1차 부검에서 ‘질식사 추정’이라는 소견을 받았으며 자연사, 과실치사,
[뉴스로드] 고유정과 재혼한 남편 A(37)씨가 13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유정을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고유정이 내 아들 B군(4)을 살해했다"는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고유정의 의붓아들로 지난 3월 2일 오전 10씨께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B군은 제주도 할머니 집에서 청주의 아버지 A씨 집에 놀러왔다가 의문사했다. 이 사건은 현재 청주상당경찰서에서 재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경찰은 B군이 돌연사한 점에 의문을 품고 부검을 의뢰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뉴스로드] 경찰이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12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고유정의 의붓아들 A군(4) 사망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고씨의 신병을 넘겨받은 제주지검 측과 A군 사망사건에 대한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A군은 지난 3월 2일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친아버지이자 고씨의 현 남편 B씨와 함께 잠을 자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아들이 숨을 쉬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고씨는 다른 방에서 잠을 잤던 것으로 진술한
[뉴스로드] 지난 20일 발생한 제주 삼다수 공장 근로자 사망사건과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공식 사과했다. 공사측은 23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토요일 오후 6시41분경 제주 삼다수공장에서 당사 직원이 목숨을 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고인과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유족들은 사건의 진상이 은폐됐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사고가 난 공장에는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로 가동이 되지 않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제주시 조천읍 소재 삼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