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사옥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 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6,734억원, 영업손실 1,087억원, 당기순손실 8,863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임기가 만료된 방준혁 의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이사회 강화를 위해 권영식, 도기욱 각자대표가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기존 넷마블 사내이사는 방준혁 이사회 의장이 유일했지만, 이번 신규 선임으로 인해 사내이사는 총 3인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이 외에도 윤대균
걷는사람 에세이 19번째 작품으로 최은주 작가의 에세이 '고구마 백 개 먹은 기분'이 출간됐다.'고구마 백 개 먹은 기분'은 공황장애 9년 차에 접어든 작가가 공황장애를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경험을 묶어 만든 에세이다. 작가는 공황 때문에 전철을 타지 못하다가 한 정거장씩 이동하며 전철 타는 시간을 늘리려는 연습을 하고, 구토를 하는 자신의 몸 상태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무관심'으로 불안을 줄여 보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진솔하게 담아냈다.이 책을 읽다 보면 제집 드나들 듯 응급실에 실려 가고, 타고 있던 지하철에 많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디즈니 인턴선발’을 위한 국내 대학생 선발 최종면접이 인천대학교에서 열렸다.인천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미국 디즈니 국제대학생 유급 인턴프로그램은 오는 7월 3년 4개월 만에 재개된다.디즈니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제대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이비트 노던, 쉐릴 윌슨 등 디즈니 리쿠르팅 책임자들이 27일 인천대를 방문했다.이날 인턴프로그램에 지원한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진행했는데 인천대생 19명, 숭실대와 서울과학기술대 학생 7명 등 26명이 참여했다.인천대는 2020년 미국 플
금융감독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 관련 공시 기준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와 7개 자산운용사, 자본시장연구원 등과 함께 'ESG 펀드 공시기준 도입 TF'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간담회에서 "자산운용업계가 건전한 기업경영문화의 선도자가 돼 달라"면서, ESG 펀드 공시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금감원은 TF를 통해 해외 주요국의 공시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ESG 펀드의 공시 대상과 투자 전략, 운용
기업들이 체감하는 다음달 경기 상황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월 BSI 전망치가 93.0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BSI 전망치는 지난해 4월부터 13개월 연속 100을 넘지 못했다.업종별로 제조업이 95.0, 비제조업이 90.5로 모두 작년 6월부터 11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세부 산업을 보면 이차전지와 조선 기자재가 포함된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가 110.5, 석유정제·화학이 103.0으로 호조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도입으로 'EMV 컨택리스'(비접촉) 기술이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EMV는 유로 페이, 마스터카드, 비자 등 카드사가 모여 만든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표준으로, 애플페이는 EMV 컨택리스 방식을 채택한 NFC 단말기를 통해 비접촉 결제를 지원한다.29일 간편결제 업계에 따르면 NFC 단말기 설치 현황 집계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애플페이 사용자들이 EMV 컨택리스 방식의 장점을 체감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애플페이 뿐만 아니라 3년여만에 중국 관광비자 발급이 가능해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방위사업학박사 1호로 잘 알려진 최기일 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 군사학과 교수가 우·러 전쟁 발발 1주기를 맞아 제작한 ‘미래 전쟁’ 편에 특별출연해 전문가의 식견을 펼친다. 최근 K-방산은 100조원에 달하는 수출 수주고를 달성하면서 국가수출전략산업으로 급부상했다. 그만큼 청소년층은 물론 일반인들도 방산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고 있어 방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기일 교수는 와의 통화에서
LG화학이 유럽 현지에 양극재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핵심광물원자재법(CRMA)에 대응해 유럽에 양극재 공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유럽연합(EU)이 CRMA 초안을 발표해 2030년까지 제3국산 전략적 원자재 의존도를 역내 전체 소비량의 65%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신학철 부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전지재료, 친환경 소재 중심의 지속가능한 솔루션,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나가겠다"며 "3대
SK온이 신주 발행 등을 통해 투자자금을 확보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이 3757억원의 신주 발행을 결의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이는 한국투자PE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등 장기 재무적 투자자(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가 취득, 출자를 진행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 SK온,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최대 1조 3200억원의 조달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들은 작년 말 투자자금 8243억원을 확보했고, 이번 한투PE 이스트브릿
KT의 사외이사 두 명이 지난 28일 자진 사임하며, KT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사퇴한 사외이사가 총 4명이 됐다.KT는 유희열·김대유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유희열 이사의 임기는 2025년 3월 31일까지, 김대유 이사의 임기는 2024년 3월 29일까지였다.이들은 사퇴 이유로 최근 일련의 과정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앞서 이강철·벤자민 홍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 바 있어, 총 4명의 KT 사외이사가 스스로 물러났다.현재까지 남은 KT 사외이사는 4명으로, 오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8일 발표한 '2024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보면 올해 11월 16일 치러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교부·접수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다. 성적은 12월 8일 통지된다.
[날씨] 오늘 29일(수요일)도 아침에는 쌀쌀하다가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는 전형적인 환절기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주택공기업들의 매입임대주택정책이 지난 5년간 집값을 끌어올렸고, 특히 최근 청년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전세사기의 판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 동안 매입임대주택 문제는 지속적으로 지적돼왔지만, 전세사기와 관련한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고가 매입임대주택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올바른 시행을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정흔 위원장 "고가의 매입임대주택, 최근 전세사기 판 키웠다...건설원가 기준으로 매입해야"경실련은 이날 값비싼 매입임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이 마련한 납품 대금 연동제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28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설명회는 인천중기청 주관 ‘인천지역 납품 대금 연동제 로드쇼’에 이어 기업인 대상 제도 설명을 통한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납품 대금 연동제는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물품 등을 위탁할 때 원재료, 조정요건 등을 약정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하고 그 내용에 따라 대금을 조정, 지급하는 제도로 10월 4일부터 시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납품 대금 연동제에 대한 개요, 적용 대상 및 시행 시기, 작성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제7회 공공 구매 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4월7일까지 모집한다.공단은 매년 공공 구매 상담회를 통해 계약·발주·구매 담당자와 1:1 구매 상담과 기업의 주요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3년 동안 681건, 14억 3천200만 원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구매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은 공단 또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제7회 공공 구매 상담회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최계운 이사장은 “창업기업에 대한 판로지원을 위해 공공 구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허식 의원)가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결의안’을 채택,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이번 촉구 결의문은 장성숙 인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해 23명의 의원이 발의자로 참여했고 20일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신동섭 의원)를 통과해 이날 본회의에 상정됐다. 결의문에 따르면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이 위치한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세계와 수도권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각종 감염병 노출 가능성이 커 초기 대응력이 중요한 도시다.특히 사스를 비롯해 신종플루, 메르스,
지난 22일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한국산림과학회와 산림과학 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산림과학회 회장인 우수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부회장 이석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장, 교육제도위원장 박영대 대구대학교 교수, 사무국 김지수 사무처장,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22년 산림 Pioneer 육성 장학사업’을 기획, 운영하며 산림분야 실질기술 연구장학생을 지원한 것이 계기가
LG그룹 계열 광고 3사가 지투알로 흡수합병된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지투알은 100% 자회사인 HS애드와 엘베스트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합병 기일은 오는 7월 1일로, 합병 비율은 지투알 대 HS애드, 지투알 대 엘베스트 각각 1대 0이다.회사 측은 "디지털 시대 통합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고, 고객에게 고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지투알은 그동안 실제 광고 사업을 하는 HS애드와 엘베스트를 관리하는 지주사 역할을 해 자회사 배당과 경영관리용역 수익 등으로 매출
유엔(UN) 산하 IPCC(기후변화에 관한 국가간 협의체)는 최근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열린 총회에서 통합적인 단기 기후 행동의 시급성을 강조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종합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이는 2014년 5차 보고서를 낸 이후 9년만으로 지난 2014년 승인된 제5차 평가보고서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 체결에 과학적 근거로 활용되기도 했다. IPCC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40년 내에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1.5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정책을 강화하지 않으면 2100년에는 지구 온도가 산업화 시기보다
에스비유엠이 국내 유통전문회사 굿모어와 총판 계약을 맺고 데이렉스 엑소좀 겔을 출시한다.엑소좀 겔은 스포츠 마사지에 사용하는 겔 타입의 제품으로, '류현진 크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에스비유엠 관계자는 "데이렉스 엑소좀 겔은 플로럴 머스크향이 산뜻하고 기분 좋은 발림 느낌을 주는 제품이기 때문에 야외 활동이 잦거나 바쁜 현대인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파생 상품도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