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가 연이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빵 애호가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1위인 파리바게뜨는 오늘(19일)부터 660개 제품 중 95개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5.6% 인상한다. 2위인 뚜레쥬르 또한 지난달 22일 90여종의 제품 가격을 약 9% 인상한다고 가맹점에 공지했다. 소비자들은 국내 빵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며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의 인상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운영하는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