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1조7287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순이익은 1131억원으로 17.4% 늘었다.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작년 1분기 이후 4개 분기만이다.사업별로 생활용품(HDB)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화장품(Beauty)과 음료(Refreshment) 매출이 모두 늘었다.화장품 사업 1분기 매출은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6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더후 리뉴얼 제
10일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CNP는 대표 제품인 '프로폴리스' 라인에서 일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CNP는 프로폴리스 비타민 앰플과 글로우 앰플, 미스트 2종 등을 일본 아인즈&토르페 매장에서 판매한다. 신제품은 일본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비타민C 등을 담아 개발한 일본 전용 제품이다.또 CNP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재팬에서는 일본 인플루언서 요시다 아카리와 협업한 벚꽃 시즌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CNP는 앞으로 '더마앤서' 라인 신제품을 일본에서 선보이고 여드름 케어 제품(AC-PRO)도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CNP
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이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LG생활건강은 5일 공시를 통해 이 사장이 장내 매수로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취득단가는 1주당 30만998원으로, 약 3억원 규모다.이에 따라 이 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500주에서 1500주로 늘어났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뉴스로드] 홍성호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LG생활건강과 쿠팡이 거래 중단 4년 9개월 만에 상품 직거래 재개를 발표했다.쿠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갑질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 소송 판결을 일주일 남겨놓았다.쿠팡은 이달 중순부터 LG생활건강 상품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쿠팡 관계자는 "고객을 위해 LG생활건강과 거래 재개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쿠팡의 전국 단위 로켓배송 물류 인프라와 LG생활건강의 방대한 상품 셀렉션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고객이 더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적극적으
LG생활건강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제조회사의 ESG경영 관심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압도적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실생활과 밀접한 화장품 업체에 대한 조사 결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콜마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빅데이터 전략경영컨설팅 기업 데이터앤리서치(D&R)) 관계자는 8일 와의 통화에서 "작년 뉴스·커뮤니티와 각종 SNS 등을 포함한 12개 채널 23만개 온라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증시 상장 화장품 제조업체 상위 10개사의 ESG경영 관심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이 저출산 여파로 시장 여건이 악화하면서 영유아 식품 사업에서 10년 만에 철수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영유아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의 식품 생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단하기로 했다.액상 분유 '베비언스 킨더밀쉬'와 '카브리타 산양분말분유' 등의 남은 재고는 내년 2월경 모두 소진될 예정이다.베비언스몰도 운영을 중단한다.다만 베비언스에서 생산하는 스킨케어와 세정제 제품은 계속 운영하며 LG생활건강 네이버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LG생활건강은 지난 9월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로 논란이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이 18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후임은 현재 음료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LG생활건강은 24일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정애 신임 사장은 LG생활건강 신입사원 공채 출신으로 그룹 최초의 여성 사장이 됐다.1986년 입사한 이정애 신임 사장은 2011년 생활용품사업부장으로 선임돼 생활용품 시장 1등 지위를 확고히 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그룹 공채 출신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 됐다.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장을
LG생활건강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논란을 빚었던 물티슈 사업을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G생활건강은 지난 7월 어린이용 물티슈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핑크퐁 캡 70매 물티슈) 가운데 제조번호 ‘1LQ’에서 살균 보존제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지 및 회수, 폐기 명령을 받았다.CMIT와 MIT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사용됐던 성분으로 국내에서는 세척제나 헹굼 보조제, 물티슈 등 위생용품에는 사용할 수 없게 관리되고 있다.문제가 된
[뉴스로드] LG가 계열사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에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평가 요소인 만큼, LG는 계열사들의 역량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에 힘을 모은다.LG는 지난 8월부터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곳과 LG유플러스 대리점 약 200곳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해 왔다.또한 현수막과 배너, 제품 홍보물에도 응원 메시지를 넣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세계박람회 유치
[뉴스로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탈모 증상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을 담은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컬렉션’ NFT를 7월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시(opensea)에 공개한다고 밝혔다.LG생활건강은 3월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으로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의 NFT (대체 불가능 토큰)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 닥터그루트 NFT 발행을 비롯해 메타버스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디지털 환경에서 자체 유통망과 생태계 구축 시도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닥터그루트 유니버스 컬렉션에는 닥터그루트 세계관 속 ‘그루트
[뉴스로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총 83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LG생활건강은 매월 3차례 지급해온 물품 및 용역 대금을 4월 한달 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월 평균 거래대금 730억원 규모로, LG생활건강과 하도급 거래하는 500여개 협력회사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협력회사는 매달 10일 주기로 현금으로 3차례 지급받던 거래대금을 정상지급일 대비 3~5일 일찍 받아 원자재비, 인건비 등을 정산하는데 즉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