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건설 사고로 65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20명은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숨졌다.국토교통부는 30일 올해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 명단을 공개했다.이 명단에 따르면 올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작년 동기 대비 2명 감소한 65명으로 집계됐다.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개사 20명으로 같은 기간 2명 늘었다.DL이앤씨에서 3명, 현대건설·롯데건설·중흥토건·동양건설산업에서
19일 오전 11시 55분께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중부소방서는 이날 오전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투신 과정에서 30대 행인 1명이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남성은 예금보험공사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이 남성의 추락·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유서 등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떨어진 것은 맞
[뉴스로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서울·경기에서 사망 7명·실종 6명·부상 9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9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분께 경기도 광주시 직동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성남 방향 직동IC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도로로 흙이 쏟아지며 인근을 지나던 렉스턴 차량을 덮쳤고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운전자 A(30·남) 씨가 숨졌다.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2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앞서 전날 오후 11시 40분께에는 광주시 목현동 목현천을 지나던 한 시민이 "사람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간
[뉴스로드] 경찰이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12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고유정의 의붓아들 A군(4) 사망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고씨의 신병을 넘겨받은 제주지검 측과 A군 사망사건에 대한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A군은 지난 3월 2일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친아버지이자 고씨의 현 남편 B씨와 함께 잠을 자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아들이 숨을 쉬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고씨는 다른 방에서 잠을 잤던 것으로 진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