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일본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산탄총에 맞아 심폐 정지 상태라고 NHK가 보도했다.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세 중이던 아베 전 총리가 8일 오전 30분께 산탄총에 피격됐다.NHK 보도에 의하면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두 차례 들린 후 아베 전 총리는 가슴 부위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아베 전 총리는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경찰은 현장에서 남성 한 명을 제압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연합뉴스] 뉴스로드 이다혜 기자newsroad22@naver.com
[뉴스로드] 차기 대통령 선거가 불과 4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후보들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때문에 유권자들이 후보에 대한 각종 정보의 진위를 비판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실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최근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직접 하지 않은 발언이 방송 뉴스 화면에 합성돼 유포돼 곤란을 겪은 바 있다. 해당 가짜뉴스는 지난 8일 MBC에서 방송된 윤 후보의 인터뷰 화면에 “여성부 폐지 반응을 볼 겸 SNS에 올려본 것뿐이고
[뉴스로드] 올해 들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상향하며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움직임이 동참하고 있는 독일이 최근에는 탈석탄 시점을 종전 계획보다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조업 중심 국가로 탄소중립 달성에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일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수 있는 원동력에 관심이 쏠린다.◇ 독일 유권자 47%, "'기후위기'가 가장 시급한 문제"독일은 지난해 ‘탈석탄법’을 통과시키며 2038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를 모두 폐쇄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