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가 1천만대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는 1,083만대로 전년의 671만대 대비 61.3% 증가했다.이는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합한 수치이다.BYD가 전년 대비 204.6% 증가한 187만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테슬라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31만대, 상하이자동차(SAIC)는 43.1% 증가한 97만 8천대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4위는 전년 대비 8.8% 증가하며 81
[뉴스로드=홍성호 기자] 최근 3년 동안 자동차 결함 신고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21년 기준 결함 신고가 가장 크게 증가한 차종은 수소차로 나타났다. 수소차는 현대자동차의 주력 개발 미래차다. 글로벌 수소차 누적 1위는 현대차로 시장점유율 54%다. 또 전기차도 급증했는데 이도 역시 현대차기아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래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자동차 리콜센터에 접수된 결함 신고 건수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대응이 전지구적 과제로 부상하면서 ‘청정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하는 현 경제구조의 지속가능성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배출을 ‘제로’ 수준으로 낮춘 대체에너지의 개발은 새로운 경제구조 창출에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이 때문에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청정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태양광, 전기차 등의 기술에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과 자금이 쏠리는 가운데, 조용하지만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이는 분야가 있다. 바로 주요 청정에너지원 중 하나로
[뉴스로드] 쿠팡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탠다. 쿠팡은 20일 충북 옥천에서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등과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생활 밀접 부문인 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수소화물차를 도입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의미이다. 대형 화물차는 도로 분야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 받아 왔다. 이번 협약은 내년에 출시될 수소화물차로 대형화물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자간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수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