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고유정 현 남편과 경찰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현 남편 B씨는 아들 A(4)군이 시반 현상을 보여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이 "심폐소생술(CPR)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반박한 것. 청주 상당경찰서는 17일 "A군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심폐소생술의 흔적이 없었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을 하면 흉부 압박으로 인해 피하출혈이 일어나고 갈비뼈가 손상되는데, 숨진 A군 몸에서는 갈비뼈 골절이나 강한 흉부 압박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B씨는 지난 14일 노
[뉴스로드] 고유정과 재혼한 남편 A(37)씨가 13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유정을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고유정이 내 아들 B군(4)을 살해했다"는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고유정의 의붓아들로 지난 3월 2일 오전 10씨께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B군은 제주도 할머니 집에서 청주의 아버지 A씨 집에 놀러왔다가 의문사했다. 이 사건은 현재 청주상당경찰서에서 재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경찰은 B군이 돌연사한 점에 의문을 품고 부검을 의뢰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뉴스로드] 경찰이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12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고유정의 의붓아들 A군(4) 사망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고씨의 신병을 넘겨받은 제주지검 측과 A군 사망사건에 대한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A군은 지난 3월 2일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친아버지이자 고씨의 현 남편 B씨와 함께 잠을 자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아들이 숨을 쉬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고씨는 다른 방에서 잠을 잤던 것으로 진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