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한금융그룹은 12일부터 이틀 간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로드쇼인 ‘MUST. CONNECT SINGAPOR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MUST. CONNECT SINGAPORE’는 신한금융과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싱가포르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네트워킹 행사다.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에 주재하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 현지 VC 및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이 파트너사로 초청됐다.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육성한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7개사는 이
신한지주는 그간 해외 기업설명회(IR) 등에서도 수차례 주주환원에 관한 뜻을 밝혀온 만큼 올해 1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배당 등을 실행할 조짐이다.5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오는 6일 신한지주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사회서 이와 함께 올해 사업 현황, 내년 계획 등도 두루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신한지주는 이처럼 주주가치 제고를 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건전성 이슈가 크지 않다고 보고 이를 추진할 전망이다. 또 주주환원책은 조용병 회장이 곧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 회장이 국정감사 기간에 미국 워싱턴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의 대규모 횡령과 이상 해외송금 등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 기간인 다음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IMF·WB 연차총회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등이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IMF·WB 연차총회의 일정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
[뉴스로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일 임직원들에게 "미래 신한이 향하는 궁극적인 모습은 '공감과 상생의 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성장의 가치를 사회와 함께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이날 창립 21주년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의 위기를 겪으며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공감과 상생의 큰 힘을 모두가 깨달았다"며 "우리 사회가 가야하는 지향점에 미래 신한의 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조 회장은 지난 21년의 신한금융을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전진해 15개 그룹사를 갖춘
[뉴스로드] KB국민·하나·우리·신한금융그룹이 9일 중부 지방 집중 호우 피해 고객을 돕기 위한 금융 지원책을 내놨다.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재난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900세트를 우선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주요 계열사들은 피해 고객들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먼저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
[뉴스로드]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이자 이익이 늘면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2분기(4∼6월)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이상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2조7천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이익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역대 최대 실적으로 조용병 회장의 3연임 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신한금융지주는 22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3천2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2분기(1조2천518억원)보다 5.5% 많지만,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1조4천4억원)
[뉴스로드]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올 2분기(4~6월) 실적을 오늘 21일부터 줄줄이 발표한다. KB금융은 오늘 21일, 신한·하나·우리금융은 오는 22일 실적을 공개한다.금융권은 4대 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9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4조3209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73% 늘어난 수준이다.올 1분기 순이익인 4조5951억원에다 2분기 추정치를 가산하면 8조9160억원으로
[뉴스로드]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유죄,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조용병(65)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이 이달 말 나온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회장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이달 30일 연다.조용병 회장은 2013년 상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외부 청탁을 받은 지원자와 신한은행 임원·부서장 자녀 명단을 관리하며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당시 인사담당자 6명과 함께 기소됐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