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불안정, 흥행 신작 부재 등의 영향이다.23일 연합인포맥스는 각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종합해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 중 시가총액 1위인 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422억원이다. 작년 1분기보다 14.4% 줄어든 수치다.매출은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69억원으로 5.8% 늘지만, 당기순이익은 28.8% 감소할 전망이다.지난해 '배틀그라운드' 관련 매출의 호조를 보였지만, 이후 새로운 수익원이 될 만한 대형 신작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
넥슨이 게임업계에서 지난해 청소년과 청년 등 '꿈나무' 투자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과 스마일게이트이 그 뒤를 이으며 3강 구도를 형성했다. 빅데이터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개 온라인사이트를 대상으로 작년 1년간 국내 주요 게임사의 온라인 '청소년'과 '청년' 관련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넥슨은 지난해 청년 및 청소년 관련 포스팅 수가 4110건을 기록하며 조사대상 9개 게임사 중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2월 온
국세청이 카카오 계열사들의 탈세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이 다수의 카카오 계열사들에 대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디.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한 계열사들이 조사 대상이다.조사는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국세청은 카카오의 계열사 확장 과정에서 세금을 회피한 내용이 있는지 등을 검증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공정거래위원회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간담회 이후로도 계속되고 있다. 조계현 대표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공식 카페에 사과문을 게시했으나 19일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17% 하락하며 4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즈 측의 부족한 이벤트 공지 등을 이유로 지난달부터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인근에서 두 차례 ‘마차 시위’를 벌이고, 카카오게임즈 측에 간담회를 요구했다.이에 지난 17일
[뉴스로드] 카카오게임즈(293490)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진과 게이머 간 간담회가 8시간에 걸친 질의응답 끝에도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채 파국으로 끝났다. 이후 '소송전'으로 갈 듯하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께까지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진과 '게임 이용자 자율협의체' 간 간담회를 진행했다.게이머들은 지난달부터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인근에서 카카오게임즈 측의 부족한 이벤트 공지,
[뉴스로드] 게임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 이슈가 내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빠른 시일 내에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면 카카오그룹 총수나 해당 기업 CEO가 국감장에 소환될 수도 있다. 우마무스메는 퍼블리셔로서의 운영 이슈가 소비자에게 피해로 전가된 점이 문제다. 뒤늦게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국감에서 공격 받을 여지를 주었고, 또 무엇보다도 소비자의 신뢰성을 잃어버린 상황이어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카카오게임즈의 운영 미흡으로 이용자 불만이 폭발하면서 마차시위
[뉴스로드]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 본사가 있는 판교에 때아닌 마차가 등장했다. 무슨일일까? 알고보니 카카오게임즈의 운영 미숙에 화가 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유저들이 직접 마차를 보내 시위에 나선 것이다. 우마무스메 유저들은 29일 오전 카카오게임즈 본사가 위치한 판교역 일대에서 마차 시위를 진행했다. 마차는 판교역 인근 도로 1.4㎞ 구간을 시계 방향으로 돌았다. 이번 마차 시위에는 유저 200명가량이 참여했고, 29분 만에 950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카카오게임즈 흥행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이용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