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사명을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으로 바꾼다.포스코케미칼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새 사명은 내달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포스코케미칼은 소재(materials), 변화·움직임(move), 매니저(manager)의 첫 글자 'M'과 '퓨처'(future)를 조합해, 미래 소재 기업임을 나타내면서 포스코그룹의 변화를 주도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명을 정했다고 설명했다.포스코케미칼은 1971년 출범해 내화물과 석회소성, 탄소화학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에 10년간 40조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했다.포스코케미칼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삼성SDI에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이는 포스코케미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이자 최장기간 계약이다.이 계약을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기존에 주로 생산하던 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원료 기반의 NCM·NCM(A) 양극재를 넘어 NCA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포스코케미칼은 특히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회사에 배터리를
포스코케미칼이 지난해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포스코케미칼은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3조 3,019억원, 순이익은 전년 대비 8.8% 감소한 1,219억원으로 나타났다.4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8% 줄었다.특히 배터리소재가 처음으로 총 매출의 58.7%를 차지하며 주력사업으로 자리잡았다.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가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소재 신규 수
포스코케미칼이 얼티엄셀즈와 9,393억원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합작 배터리 회사다.포스코케미칼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경북 포항공장에서 생산한 인조흑연 음극재를 얼티엄셀즈에 공급할 예정이다.인조흑연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될 경우 충전 속도가 빠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는 원료 조달이 어렵고 제조 비용이 많이 들어 주로 중국에서 생산해 왔으나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12월 연산 8천t의 포항공장을 준
[뉴스로드] 불법 공매도 정부 합동 대책이 발표된 지난 28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은 대우건설이 73만주로 1위를 차지했고, 거래대금은 포스코케미칼이 329억원으로 1위였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규모는 479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보다 22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86억원 증가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63억원 감소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대우건설 73만주, 대한전선 62만주, 한화솔루션 54만주, LG디스플레이 2
[뉴스로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주)포스코케미칼이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특정 협력업체와의 계약기간 중에 일방적으로 발주를 중단한 후 해당 물량을 타 협력업체로 이관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 조치 했다고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2017년 8월부터 세강산업㈜와 ㈜포스코의 광양제철소 화성공장설비 배관용접작업에 대한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지속해오다가 2019년 7월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아 있음에도 해당 용역을 다른 사업자에게 이관하는 방법으로 부당하게 거래를 종료하였다.세강산업㈜는 ㈜포스코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