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미래통합당이 26일 4·15 총선 선거 대책을 총괄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영입했다.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김 전 대표 영입을 발표했다.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김 전 대표가 통합당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선거 대책에 관한 총괄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의 직책은 총괄선대위원장이다. 오는 29일부터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이 직책은 황교안 대표가 맡고 있던 것으로, 황 대표는 총괄 선거 지휘 역할을 사실상 김
[뉴스로드] 자유한국당 일부 여성당원들이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춤을 춰 논란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9 한국당 우먼 페스타'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대표와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본 행사에 이어 전국 14개 시·도당 당협위원회가 준비한 장기자랑이 열렸다. 엉덩이춤은 2부로 진행된 행사에서 갑자기 발생했다. 경남도당 여성 당원들이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던 중 객석이 보이게 바지를 내렸다. 흰 속바지에는 빨간 글씨로 '한국당 승리'라고
[뉴스로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내외국인 임금 차별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황 대표는 19일 부산 지역 중소·중견기업 조찬간담회에서 "외국인에게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은 그동안 우리나라에 기여해 온 것이 없다. 여기서 낸 돈으로 세금을 내겠지만 기여한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기본 가치는 옳지만, 형평에 맞지 않는 차별금지가 돼선 안 된다"며 "저희 당은 법 개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임금에 대한 문제
[뉴스로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친박 신당이 출범하면 내년 총선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의원은 17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홍문종 의원의 대한애국당행 가능성에 대해 "진행되리라고 보며 친박신당은 반드시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40∼50석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거기까지는 가지 않고 최소한 20석, 원내교섭단체는 구성시킬 수 있는 힘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홍문종 의원 뿐만 아니라 신당으로 갈 의원 꽤 있는 것으로 안다"며 "TK(대구·경북) 전
[뉴스로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제대로 된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며 비판했다.황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네티즌들은 미세먼지가 아니라 ‘문세먼지’라고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을 따지는데, 대통령은 어제 긴급보고를 받고 하나마나 한 지시사항 몇 개 내놓은 게 전부"라며 "재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차량운행을 제한하는 정도로 정부 역할이 끝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어 "이 정권은 북한 때문인지 중국 눈치만 살피며 강력한 항의 한번 못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