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지난 8일 (사)한국여행발전협회(회장 유귀석 현 지구투어 대표이사,이하 '한여발')의 제2차 정기총회가 종로구 소재 파노라마 뷔페레스토랑에서 개최 되었다.
박주석 사무국장(현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만 3년만에 열려 전국 각지 40여개의 회원사와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서 유귀석 회장은 "길고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는중 이지만 아직도 고비가 남아 있음을 절감한다"며 운을 뗀 뒤 "뼈을 깍은 아픔과 고통 속에서도 낙오없이 살아남은 회원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니 감개무량하다"고 벅찬감정을 추스렸다.
유회장은 이어 "향후 사단법인체로서 협회가 꾸려나갈 역량과 힘을 결집해 회원사들의 이익과 부합되는 역할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면서 "이는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함께 할때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정후연 한국여행업협회(KATA)부회장이자 전임 회장은 "한여발의 정기총회가 다시 열리게 된 데 감사하다"면서 "사단법인이 만들어지기까지 회원사들의 노력과 협동심이 뛰따랐던 게 사실이다.향후 더욱 발전해 나갈 '한여발'도 KATA등 업종별 단체들과 관심있게 소통해 여행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사)한국여행발전협회는 지난 2012년 12월12일 10여 개의 여행사가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이라는 이름으로 태동한 바 있다.
2014년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거쳐 우리나라 구서구석 여행지등을 선별해 전 국민에게 알선해 오고 있다.
현재 60여개의 국내여행업체들이 전국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 연간 국내 관광객 100만여명을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보내오던 명실상부한 여행 사업자 단체다.
뉴스로드 권원배kwbman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