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유족 아동 66명 대상 교육·의료비·심리치료 등 지원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자살 유족 아동 지원을 위한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존중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해 자살 유족 아동들의 교육·의료비 및 심리치료를 지원해왔다.

총 1억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신한은행은 지난해 자살 유족 44가구, 총 66명의 아동들이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찾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도 계속해서 지원에 나서 아동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힘든 일을 겪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유족 아동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찾아 지원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로드] 이다혜 기자 ekgp8089@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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