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끊임없는 R&D(연구개발)로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 관련 기술력으로 이번 투자 이끌어

사진/플레이팅 제공
사진/플레이팅 제공

30일 R&D 기반의 푸드테크 솔루션 스타트업 ‘플레이팅코퍼레이션(대표 폴장, 이하 플레이팅)’이 32억원 규모의 시리즈A1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8년 창업 후 현재까지 플레이팅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93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에 투자를 진행했던 스트롱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으며, 필로소피아벤처스, 테일,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플레이팅은 끊임없는 R&D(연구개발)로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 관련 기술력으로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플레이팅은 지난 2018년 기업용 구내식당 구독 서비스 ‘셰프의 찾아가는 구내식당’을 선보이며, 구독형 오피스 케이터링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사업장 내 소규모 유휴공간만 있다면, 이를 구내식당으로 활용, 미슐랭, 특급 호텔 출신의 플레이팅 전속 셰프팀이 직접 만든 식사를 매일 다르게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수거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레이팅은  ‘구독형 오피스 케이터링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를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 및 소품종 대량생산이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푸드 팩토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플레이팅의 ‘하이브리드형 푸드 팩토리’에는 정직원 전문 셰프 30여명, 자체 개발한 1,000여개의 대량조리용 레시피, IT로 운영되는 스마트 센트럴키친(중앙 집중형 조리 시설) 6개, 자체 구축 SCM(공급망 관리) 시스템, 수입육 유통 및 1차 가공, 키친 자동화 로보틱스 솔루션을 총망라하는 ‘초유연 식품 제조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플레이팅이 끊임없이 R&D를 지속해온 결과, 6월 기준, 기술보증기금에서의 평가한 ‘기술사업평가등급’으로 A+를 받았다.

폴장 플레이팅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플레이팅이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 솔루션에 로봇 및 데이터 관련 기술을 접목해 급변하고 있는 외식업, 식품 분야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R&D 기반의 푸드테크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팅은 올해 하반기까지 투자 라운드를 이어가 총 60억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뉴스로드] 권원배 newsroad01@newsroad.co.kr

저작권자 © 뉴스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