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文,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일 연휴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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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힘에 따라 올 추석 연휴가 6일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뉴시스는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여당에서 임시공휴일 지정 건의를 했고 정부에서 검토를 하는 단계"라고 보도했다.

보도대로 임시공휴일이 확정되면 추석 연휴에 들어가는 9월 28일부터 개천절까지 총 6일간 연휴가 이어진다. 이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무회의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지정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다음 국무회의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 의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2017년 문재인 정권 당시 마찬가지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며 총 10일 간의 연휴를 보냈던 바 있다.

[뉴스로드] 김성현 shkim0314@motiv-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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