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개발, 주거공간 트렌드 중 하나로 ‘구심역의 법칙’ 꼽아
-역세권 주거시설 청약 경쟁률 ‘고공행진’
-경의중앙선 가좌역 초역세권 ‘DMC 가재울 아이파크’ 오피스텔 주목

DMC 가재울 아이파크 조감도
DMC 가재울 아이파크 조감도

주거트렌드 중 하나로 ‘구심역(驛)의 법칙’ 이 주목받는 가운데,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이른바 ‘역세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디벨로퍼 피데스개발은 ‘2022~2023 주거공간 7대 트렌드’ 를 통해 주거공간의 트렌드를 전망한 바 있다. 그 중 하나인 ‘구심역의 법칙’ 은 점을 향하는 힘을 칭하는 ‘구심력’처럼 역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수도권 전역이 지하철역으로 촘촘히 연결되고, KTX를 비롯해 SRT ∙ GTX 등 고속 급행열차가 속속 추진되면서 주요 기점 역할을 하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주변이 발전한다는 뜻이다. 오피스텔 역시 ‘역세권’ 단지로의 수요 쏠림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하철역이나 기차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는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등 분양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며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데다 주변 인프라도 잘 발달되는 만큼, 부동산 경기침체기에도 큰 폭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가재울뉴타운에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 분양을 알려 화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DMC 가재울 아이파크’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들어서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 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7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 오피스텔 ∙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다. 이 중 오피스텔 전용 24 ~ 56㎡ 69실이 분양 물량이다. 앞서, 아파트가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89.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오피스텔 역시 계약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및 경의중앙선 ∙ 공항철도가 모두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까워 서울 주요 업무지구는 물론, 인접 지역으로도 환승없이 한번에 도달 가능하다. 아울러, 인접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강변북로 ∙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쉽다. 이밖에도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울경전철 서부선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며, 강북횡단선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생활 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저층부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인근 가좌역을 중심으로 기 형성돼 있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깝고, 오는 2027년에는 수색역세권 일대에 백화점 ∙ 롯데몰 등으로 구성되는 ‘상암DMC 롯데복합쇼핑몰’ 도 건립 예정이다. 이밖에,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가재울어린이공원 및 가재울중앙공원 ∙ 궁동공원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월드컵공원을 비롯, 하늘공원 ∙ 난지한강공원 등 나들이 명소도 가깝다. 가재울 뉴타운 내 공급되는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입주 즉시 양질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방송사들과 미디어 관련 기업 등 약 800여개의 기업체가 밀집한 상암DMC가 가깝고,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 및 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지구도 인근에 있다. 연세대 ∙ 서강대 ∙ 이화여대 ∙ 홍익대 ∙ 명지대 등 다수의 대학교가 인근에 있어, 대학생 및 교직원 등의 임차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수요 확장을 견인할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마포구 랜드마크 빌딩 건설부지에 엔터테인먼트 ∙ 정보통신기술 ∙ 소프트웨어 ∙ 증강현실 ∙ 블록체인 ∙ 인공지능 등의 업종이 들어서는 첨단복합비즈니스센터 (2030년 예정) 도 건립될 예정이어서 일자리 창출에 따른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가재울 뉴타운 내에 들어서는 첫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빼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우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오피스텔 생활공간 내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 ~ 2인 가구를 겨냥해 소형 위주의 평면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평형대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스템에어컨을 비롯, 냉장고 등이 무상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마련되었으며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뉴스로드] 권원배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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