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이 오는 11일 채용 공고를 내고 관계사 20곳의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20개사가 채용에 나선다.

지원자는 11일부터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에서 지원하면 된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와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은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도 병행한다.

삼성은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세한 채용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저작권자 © 뉴스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