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생활건강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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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41분 기준 LG생활건강 주가는 전일대비 76,500원(-19.57%) 하락한 314,5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599,810주이다.

이같은 하락세는 중국 사업이 적자전환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줄었다고 공시했다.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의 영업 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2% 감소했으며, 생활용품 사업 부문의 영업익도 같은 기간 16.8% 감소한 4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관련 보고서를 낸 8개 증권사 모두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내렸다. 목표 주가는 33만원에서 50만원 사이로 결정됐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01년 4월 LG화학에서 분할 신설되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음료 등을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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