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아스달 연대기'의 정식 게임명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으로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로, 양사는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시즌2부터 IP를 공동 인큐베이팅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기반으로 한 티저로, '은섬'과 '타곤' 등 원작 주요 인물들의 모습을 재해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상미를 강조해 아스달만의 대규모 전투를 높은 퀄리티를 구현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아스달 병사인 아버지와 뇌안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 주인공(이용자)이 마을을 몰살시킨 흰갈기 뇌안탈과 백귀가면을 찾아 복수하는 스토리다.

그 과정에서 날씨에 따른 의복 변화, 건설, 재료 채집, 요리 등 아스달 세계를 살아가볼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 게임은 세력 간의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과 갈등, 그 속에서 일어나는 정치와 경제적 협력까지 실존하는 사회를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 속에 구현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8일 공식 티저 사이트와 SNS 채널을 오픈하는 등 론칭 예열에 나섰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