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세대 이상 규모 단지, 150~299가구 대비 약 16%가량 관리비 절약할 수 있어
-관리비 15% 절약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

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 제공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압도적인 세대 수를 갖춰 인근에 상권 형성이 유리하고 우수한 커뮤니티를 갖춰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대단지는 많은 세대 수를 통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어 주거비 차원에서 유리한 점이 크게 각광을 받는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지난 8월 ㎡당 공용관리비는 1,000세대 이상 단지에서 1,183원, 500~999세대 1,208원, 300~499세대 1,272원, 150~299가구 1,421원으로 단지 규모가 작아질수록 공용관리비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세대 이상 단지에서는 150~299가구 단지에 비해 16%가량 관리비를 절감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연말 주목할 만한 대단지 분양이 예정되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지난 24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있다. 총 1,500가구로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일원에 조성되며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오는 30일(목) 견본주택 오픈이 예정된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도 있다. 총 1,470세대로 에코델타시티 분양 단지 중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시공사는 대방건설이다.

이 외에도 매교역팰루시드(총 2,178가구), 청계리버뷰자이(총 1,670가구), 제일풍경채검단4차(총1,048가구) 등이 연말 분양을 예정했다.

 

[뉴스로드] 권원배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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