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6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 36호(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37호(성모자애복지관) ‘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이나영 사무국장,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외 14명이 참석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게임문화체험관’에는 PC, 모바일, VR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과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을 보급해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그동안 '도전'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여가 및 문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앞으로는 '동행'을 앞세워 15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학교 현장에서 지역사회로 범위를 확장시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철 대표는 축사를 통해 “넷마블 사옥이 있는 거점 지역사회 내 지어지는 체험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장애인 분들께 새로운 여가 및 교육의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가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체험공간으로 기능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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