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년 거주가능, 전타입 전세형 구성...취득세 등 세금부담도 없어
-GTX-A개통(2024년 6월 예정) 등 호재 갖춰 일대 거주 원하는 수요 증가 기대

사진/대방건설 제공
사진/대방건설 제공

지난 11월 20일(월)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에 대한 자격조건이 완화되었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최초 모집공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자격완화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입주지정기간 개시일 이후 특정기간이 경과해야 자격완화가 가능했던 것과 비교해 상당기간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서울 내에서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관심도가 높은데, 금번 개정안에 의해 이후 계약 해지분 등 일부 잔여세대의 추가 모집을 진행할 경우 유주택자 또한 계약이 가능해져 많은 수요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단지의 입지나 상품성 등에 관심을 표하였으나 무주택자에 한해 공급이 가능해 아쉬움을 남긴 수요자분들이 다수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개정안을 통해 수요자층이 대폭 확대되며 단지에 대한 유주택자들의 문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대보증금은 전용면적 59㎡ 기준 4억원대부터 책정되어 있다. 거주기간 동안 임차인은 취득세 등 보유세 부담없이 거주 가능하다. 전타입 전세형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월 임대료 부담도 덜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뉴타운은 2008년~2010년 입주를 진행한 단지가 주를 이루고 있어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근에는 GTX-A개통(2024년 6월 예정) 등 굵직한 호재도 있어 이후 일대 거주를 원하는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6월 경이다. 홍보관은 양천향교역 인근 대방디엠시티(1차) 상업시설 내에 위치한다.

 

[뉴스로드] 권원배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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