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클라우스, 최경주, 닉 팔도가 참여한 레저타운 개발에 시선집중
아웃도어 인기 편승 여행객 늘고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카지노’ 호텔 입소문

 

새롭게 리노베이션을 한 클락 국제공항 입구. [사진=권원배기자]
새롭게 리노베이션을 한 클락 국제공항 입구. [사진=권원배기자]

인천-클락 구간을 운항하는 직항 항공편이 매일 3편 이상 운항되고 있는 클락 공항은 도심 중앙에 위치해 있어 30분 내로 주요 리조트와 호텔로 이동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클락에는 가성비 좋은 골프장이 많아 골프 여행을 많이들 오지만, 다양한 여행 명소가 있어서 가족여행으로도 추천하는 여행지이다.

클락과 수빅의 대표 여행명소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워터 파크인 아쿠아 플래닛과 튜브형 놀이기구가 있는 중 놀이공원인 인플래터블 아일랜드 그리고 필리핀 북부 삼발레스 산맥 중부에 있는 1745m 높이의 활화산 피나투보가 있다.

한 리조트 그룹이 운영 중인 힐튼 호텔의 야외 수영장. [사진=권원배기자]
한 리조트 그룹이 운영 중인 힐튼 호텔의 야외 수영장. [사진=권원배기자]

피나투보 화산 폭발 이후에 개발된 푸닝 온천에서는 피나투보 화산의 멋진 경치를 보며 온천욕을 즐기고 화산재 찜질과 머드팩 등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호랑이 먹이주기 체험과 악어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필리핀 유일의 사파리, 주빅 사파리와 대규모 아쿠아리움이 있는 수빅 오션파크 그리고 멋진 수빅 베이의 풍경을 보면서 요트 투어를 할 수 있는 수빅 요트 클럽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클락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편집자 주>

클락은...
휴양, 관광, 레저의 천국...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

한 리조트 그룹의 스위소텔 프라이빗 수영장. 사진=권원배기자
한 리조트 그룹의 스위소텔 프라이빗 수영장. 사진=권원배기자

필리핀 내에서도 치안이 좋은 지역이 클락이다. 골프 이외에 즐길 수 있는 카지노도 클락만이 갖는 장점이다. 클락에는 크고 작은 카지노가 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 곳이 한 리조트 그룹이다. 스위소텔 클락, 메리어트 등 5성급 호텔과 카지노를 잇는 초대형 복합 리조트다. 우리나라 기업(한필리핀)이 이끄는 덕분에 한국인을 향한 호의도 남다르다.

알파인에서 영감을 받은 스위소텔 클락은 372개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다. 클락국제공항에서 3km 거리, 자동차로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여러 골프장, 카지노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장점이다.

스위소텔 1층에 운영중인 대형 뷔페식당. 사진=권원배기자
스위소텔 1층에 운영중인 대형 뷔페식당. 사진=권원배기자

한 리조트 그룹의 소유자이자 운영자인 한필리핀은 인근 뉴클락 시티에 새로운 리조트를 개발하며 클락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포스코건설이 한 카지노 리조트 브랜드의 프리미엄 서브 브랜드인 한럭스(Hann Lux)’한리저브(Hann Reserve)’의 디자인, 건설, 개발을 맡았다.

한 럭스는 카지노, 고급 패션 상점, 프랑스풍의 카페, 컨벤션 시설, 주거와 상업 시설을 갖춘 종합 레저타운으로 조성된다. ‘한 리저브는 풀빌라와 열대정원 스파를 갖춘 가족 친화적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특징으로 하는 초호화 산악 휴양지로 만들어진다.

한필리핀의 새로운 리조트 탄생, 기존 골프장의 시설 업그레이드, 다양한 관광 시설 확충 등은 여행객에게 클락의 가치를 더욱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클락 미모사 입구 전경. 사진=권원배기자
클락 미모사 입구 전경. 사진=권원배기자

골프 코스도 8개가 있다. 타이거 우즈가 극찬한 36홀 규모의 미모사CC를 비롯해 루이시따 컨트리클럽 등 세계적 수준의 골프코스뿐 아니라 한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폰타나 아폴론 코리아 컨트리 클럽과 동광건설의 D’ heights Country Club(구 썬밸리 컨트리클럽)이 한국 골퍼들의 라운딩을 도우며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 잭 니클라우스, 최경주, 닉 팔도가 코스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총 54홀 규모의 골프장도 탄생할 예정이다. 각각 18홀 코스를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마크 마켓 필리핀 관광부 스페셜리스트(왼쪽)와 에이뷰코리아 깅용남 이사. 사진=권원배기자
마크 마켓 필리핀 관광부 스페셜리스트(왼쪽)와 에이뷰코리아 깅용남 이사. 사진=권원배기자

한편, 마크 마켓 필리핀 관광부 스페셜리스트는 클락은 특수 경제구역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골프를 비롯해 다양한 레포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라며 각기 다른 테마가 각각의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좋은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라고 추천한다.

지금 클락으로 여행을 떠나야 하는 7가지 이유

구 썬밸리CC가 최근 D’ heights Country Club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진=권원배기자
구 썬밸리CC가 최근 D’ heights Country Club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진=권원배기자

가까운 거리 인천에서 필리핀 클락까지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정도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언제든 떠나 여유롭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연중 따뜻한 날씨

온화한 날씨 덕분에 1년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태풍이 온 시기만 아니라면, 따뜻한 날씨 속에서 부드러운 바람을 맞으며 연중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필리핀 날씨는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데, 더위가 주춤하는 건기가 시작되면 골프 여행을 하기에 더욱더 좋은 계절이 된다. 특히 12월부터 2월 사이가 필리핀 골프 여행의 최적기로 이 시기가 되면 대한민국의 초여름과 같이 선선해져 더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미모사 골프클럽에서 본 한 리조트 그룹의 호텔들이 멀리 보인다. 사진=권원배기자
미모사 골프클럽에서 본 한 리조트 그룹의 호텔들이 멀리 보인다. 사진=권원배기자

다양한 코스의 골프장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휴양지답게 필리핀에는
100개가 넘는 골프장이 있다. 자연 지형을 잘 갖춘 수준급 골프장에서부터 가볍게 몸풀기 좋은 골프장까지 다양한 골프장이 있는데, 이 중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수준급의 유명 골프장이 즐비해 선택의 폭이 넓다. 코스별로 난이도를 달리하는 곳도 많아서 본인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특히 클락 주변으로 30~1시간 이내의 거리에 골프장이 다양하다.

구 썬밸리 CC. 사진=권원배기자
구 썬밸리 CC. 사진=권원배기자

이국적인 아름다운 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
클락의 골프장들은 뛰어난 주위 풍광을 그대로 살려 코스를 설계한 곳이 많다
. 클럽하우스나 골프장 가까운 거리에서 고급 레스토랑, 사우나, 마사지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 또한 많아 운동 후 피로를 풀기에도 적합하다. 티업 시간에 맞춰 이동할 수 있도록 공항 픽업 및 골프장 픽업 등의 서비스도 빠짐없이 갖추고 있어 편안한 골프 여행이 가능하다.

미모사 골프클럽의 스타트라인 풍경. 사진=권원배기자
미모사 골프클럽의 스타트라인 풍경. 사진=권원배기자

합리적인 골프장 이용료
골프에 필요한 모든 것을 풀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 싱그러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필드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클락에 머무는 동안 골프만 치고 싶다는 이들을 위해 숙박과 골프를 겸한 패키지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많이 제공되고 있다.

골프 외 다양한 액티비티도 가능
휴양, 관광, 레저의 천국인 필리핀과 클락은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라운드를 마친 골퍼들이 정담을 나누며 홀을 빠져 나오고 있다. 사진=권원배기자
라운드를 마친 골퍼들이 정담을 나누며 홀을 빠져 나오고 있다. 사진=권원배기자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코스와 리조트가 한 곳에 있는 대규모 골프장이 많아서 여행 기간 내내 골프 삼매경에 빠져 마음껏 라운딩을 즐길 수도 있지만, 인근 여행지를 찾아 골프와 여행을 겸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마닐라와 클락 모두 골프장 주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실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골프 여행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다.
친절한 서비스
필리핀 특유의 친절한 국민성은 골프장에서도 사라지지 않는다
. 웃음 가득한 필리핀에서 여유롭게 라운드를 즐기다 보면 직원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다.

한 리조트 그룹이 운영하는 힐튼 호텔 면세점. 사진=권원배기자
한 리조트 그룹이 운영하는 힐튼 호텔 면세점. 사진=권원배기자

 

[뉴스로드] 권원배 기자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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