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연합뉴스]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연합뉴스]

8일 티웨이항공의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11시간 이상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지 공항에 도착한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발 인천행 여객기 TW624편에서 결함이 발견돼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현지시간 오전 3시 출발 예정이던 항공편은 11시간 25분 지연됐다.

티웨이항공은 승객들을 호텔로 이동시켰고,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인천에서 대체편을 투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에 따라 귀국 후 보상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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