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옆’ 세권 향동지구, 교통 인프라 • 편의시설 풍부해 ‘인기’
-수색역세권 • 창릉신도시 개발 호재도… 추가 수요 유입 기대
-향동지구 매머드급 지식산업센터 ‘DMC 플렉스 데시앙’ 입주 화제

DMC 플렉스 데시앙 조감도
DMC 플렉스 데시앙 조감도

최근 기업들의 이목이 고양 향동지구로 집중되고 있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 등 경쟁력 있는 요소를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향동지구는 은평구와 마포구를 끼고 있는데다, 지역번호까지 서울과 동일한 '02' 를 사용할 정도로 서울과 인접한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각종 교통 인프라는 물론 편의시설까지 풍부해 서북권 비즈니스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근에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을 비롯해 서측으로는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약 22만㎡ 규모인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은 업무공간과 문화관광시설 •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판교신도시의 약 2.7배 규모인 창릉신도시는 넉넉한 자족용지까지 확보하는 등 수요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릉신도시는 3기 신도시 중에서도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추게 되는데, 특히 향동지구의 경우 서울과 창릉신도시를 연결하는 관문 입지인 만큼 더욱 높은 입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향동지구에 대한 관심이 한층 고조되는 추세다.

향동지구는 상암DMC ∙ 마곡지구 ∙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도 인접해 있고, 이들 지구와 연계 시너지도 기대되는 만큼 유관업종 중심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또한, 고양시 내 입주해 있는 기업체 6만 개가 잠재수요로 거론되며, 다수의 택지개발지구가 가까운 만큼, 직주수요도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방송 ∙ 영상 ∙ 웹툰 등을 총망라한 지적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올해부터 개발될 예정이다. 덕은동 일원에 상암 DMC와 연계되는 미디어복합타운 개발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고양 덕은 도시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북권 핵심 비즈니스 메카인 향동지구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리는 지식산업센터가 입주를 시작해 화제몰이 중이다. 

DMC 플렉스 데시앙 조감도
DMC 플렉스 데시앙 조감도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9블록에 조성된 ‘DMC 플렉스 데시앙’ 이 올 2월 입주를 개시했다. 연면적 143,457.52㎡에 지하 2층 ~ 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DMC 플렉스 데시앙’ 은 촘촘한 교통망을 갖춰 지역간 이동도 편리하다. 자유로 ∙ 제2자유로 ∙ 강변북로 ∙ 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각지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서울문산고속도로 ∙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또한, 고양시의 수요응답형 버스서비스인 ‘고양똑버스’ 운행과 GTX-A, 고양선 향동지구역 신설 등도 예정돼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입주 기업의 비즈니스 편의를 위한 각종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제조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Door to Door’ 시스템을 비롯, 5층까지 진입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1-4층까지 꺾이는 구간없이 1-WAY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또한, 물류이동 속도와 쾌적성 ∙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높은 층고 설계도 적용했다. DMC플렉스 데시앙은 소형부터 대형 평형대의 구성과 스텝가든 오피스 ∙ D-큐브 오피스, 플렉스 오피스 등 입주사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형태의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희소한 50m이상의 브릿지 설계를 적용한 라운지도 조성되어 입주사의 업무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DMC 플렉스 데시앙’ 관계자는 “향동지구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수도권 서북부 비즈니스 벨트의 중심지로, 입주 수요가 풍부하다” 며 “특히, ‘DMC 플렉스 데시앙’ 은 향동지구 내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물류이동에 적합한 교통망도 다양해 입주 기업들의 만족도 역시 클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어, “상업시설에는 대형 키테넌트인 ‘메리그라운드’ 복합문화카페가 입점될 예정이며, 업무공간에는 300명 이상이 근무하는 ‘굿모닝아이텍’ 의 입주도 확정됐다” 고 덧붙였다.

 

[뉴스로드] 권원배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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