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내 공적 금융기관이 최근 10년간 LNG(액화쳔연가스)운반선 사업에 약 52조원을 투입한 것이 기후위기로 인한 가스 산업의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좌초좌산'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국내 공공 금융기관은 작년에만 약 18조원(약 140억 달러)의 금융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후싱크탱크 기후솔루션(대표 김주진 변호사)은 28일 발표한 ‘LNG운반선: 가스 확장의 최전선 뒤 숨겨진 산업’ 보고서에서 '공적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지난 10년간 좌초자산 전락 위험이 있는 LNG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자동차 부품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약 3천억원 규모의 대출형 기업지원펀드(PDF) 제3호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PDF 3호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가 친환경차라는 변화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자금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PDF 3호의 투자 대상은 자동차 부품 제조 관련 1·2차 협력사다.캠코는 정부의 주력산업 중점지원 대책 차원에서 1천억원을 투입해 민간 투자자의 펀드 투자 참여를 끌어냈다.펀드 운용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맡는다.앞서 캠코는 PDF 1·2호를 조성해 약 5,6
[뉴스로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책금융 기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125조 원 규모의 금융 부문 민생 안정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준우(왼쪽부터) 주택금융공사 사장,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 윤종원 기업은행 행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권남주 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간담회 시작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뉴스로드 김선길 기자 newsroad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