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등 여야 대선 후보 4명이 참여하는 첫 TV토론회가 열렸다. 부동산, 외교, 안보, 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격론이 오간 가운데, 기후변화와 관련된 내용도 거론돼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발언은 이재명 후보의 일자리·성장 주도권 토론에서 나왔다. 이 후보는 윤 후보를 지목해 RE100과 EU택소노미에 대한 대책을 물었고, 윤 후보는 RE100과 EU택소노미에 대해 정확히 모른다면서도 재생에너지에 대해 이 후보와는
기후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빨라지면서, 환경단체의 구호나 정책과제로만 여겨졌던 ‘탄소중립’이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탄소저감에 신경을 쓰지 않는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입법 패키지 ‘핏포55’(Fit for 55)를 발표했다. 핏포55에는 2030년까지 EU의 평균 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수준까지 감축하기 위한 다양한 법안이 담겨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20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미국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이 극단적인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펼쳤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산을 청산하고, 경제·안보·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럼프 이전의 정책을 되살릴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기조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봤다.◇ 바이든의 통 큰 재정정책, 한국 수출에 긍정적새로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역시 코로나19 극복이다. 바이든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