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손해보험사 중 사회공헌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KB손해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앤리서치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임의선정한 10개 손해보험사의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분석 결과 KB손해보험이 지난 2분기 총 912건의 포스팅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삼성화재가 같은 기간 719건을 기록해 2위에 올랐고, DB손해보험이 606건으로 3위였다.현대해상이 425건으로 4위, 한화손해보험이 384건으로 5위, NH농협손해보험이 299건으로 6위, 메리츠화
KB손해보험이 미국 지점에서 소송 관리가 미흡하다는 등의 이유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유의 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KB손해보험에 대한 검사에서 해외 경영 소송 및 재보험 거래 관리의 강화와 임원 성과평가 기준의 정비가 필요하다며 경영유의 8건과 개선사항 15건을 통보했다.KB손해보험은 미국 지점에서 회계법인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보험사와 특약 재보험 관련 분쟁 등으로 많은 소송 비용이 드는 상황에서 관련 비용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 및 점검 업무가 미흡해 지적받았다.또한 미국 지점에서 재보험사와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리운전자보험 보험금 지급 관련 사고 접수는 21만7천여건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을 KB손해보험이 차지했다.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대리운전자보험 보험금 지급 관련 사고가 21만7,352건 접수됐다.그 중 KB손해보험 관련이 12만1,097건으로 전체의 55.7%를 차지했다.DB손해보험은 6만9,728건으로 뒤를 이었다.삼성화재는 8,432건, 메리츠화재는 9,256건, 롯데손해보험은 8,265건이었다.또 최근 5년간
[뉴스로드] 태풍 11호 힌남노로 인해 자동차보험료가 또 오를까 걱정된다. 6일 오후까지 전국에서 차량 4100여대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향후 손해액은 더 불어날 조짐이고보니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6일 손해보험협회와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12개 손해보험사에 이날 오후 3시까지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신고는 총 4104건이다. 추정 손해액은 336억 4200만원에 이른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3448건이며, 추정 손해액은 285억95
[뉴스로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의료기관이나 제약사 등 산업계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보험사들은 소비자들의 보험 가입을 제한하는데 악용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요청을 거부당하고 있다.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222건의 빅데이터를 보건의료분야 연구계와 기관·기업 등 외부에 제공했다. 2014년 77건에 불과했던 빅데이터 제공 건수는 지난해 1166건으로 7년 사이 15배 급증했다.보험사들도 지난해부터 건강
[뉴스로드] 금융지주계 보험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손해보험사는 손해율 개선 등으로 전년보다 나아진 실적을 기록한 반면, 생명보험사들은 증시 불황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27일 CEO스코어데일리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5% 급증했다.KB손해보험의 2분기 손해율은 82.0%로 전분기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된 영향이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84.2%, 일반보험 손해율은 75.0%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포인트, 12.6%포
[뉴스로드] KB손해보험이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 아동의 개인정보를 처리한 사실이 확인되며 과태료를 부과받았다.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회 전체회의를 개최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수집 과정에서 보호법을 위반한 3개 사업자 등에 총 1,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KB손해보험은 만 14세 미만 아동을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아동의 개인정보를 처리한 사실이 적발돼 50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을 받았다.이와 함께 디비앰엔에스는 소속 보험설계사가 보험상담을 하면서 제공받은
[뉴스로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2018년 임대주택 등 재산종합보험 및 2018년 전세임대주택 화재보험입찰에서, ㈜케이비손해보험 등 8개 손해보험사가 들러리 참가 또는 입찰 불참과 같은 방법으로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64백만 원을 부과하고, 담합을 주도한 ㈜케이비손해보험 및 공기업인스컨설팅(주)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들 보험사는 ㈜케이비손해보험(이하 K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하 삼성화재보험), 엠지손해보험(주)(이하
지난14일 K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4월 11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1.4%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번 KB손보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 감소로 사고가 감소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하기 위해 결정됐다.지난해 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5%로 2020년 대비 3.2%p 감소했다.KB손보는 그간 누적된 자동차보험 적자 및 정비요금 인상 등 원가 상승요인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보험료 조정에 신중을 기해왔다며, 하지만 이번 보험료 인하를 통해 손해율 개선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