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지난 16일, 김씨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2차례에 걸쳐 나눈 7시간 45분 분량의 통화 내용 중 일부를 공개했다. 김씨가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일부 내용은 공개가 제한됐으나, 상당 부분에 대한 방송은 허용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 기자에 대한 영입 제안이나 선거캠프 관여 정황, 언론에 대한 불만을 비롯해 정치권 미투 사건이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안
MBC가 도쿄올림픽 중계 도중 불거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성제 MBC 사장까지 나서서 머리를 숙였지만,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까지 MBC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앞서 MBC는 지난 23일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는 도중,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소개하면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 현장 사진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아이티 선수단 입장 시에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문구와 함께 폭동 사진을 내보냈고, 엘살바도르 선수단을 소개할 때는 비트코인 사진을 추가했다. 자국 통화가 없는 엘살바도르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