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98.6%는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자연감염만 놓고 보면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역학회 및 지역사회 관계기간과 함께 지난해 12월 7∼22일 전국 17개 시·도 7,52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사 조사를 수행해 13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전체 항체양성률은 98.6%로 지난해 9월 발표된 1차 조사 결과인 97.6%와 유사했다.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0%로, 1차 조사 때의 57.2%보다 12.8%p 높았다.이 기간 확
[뉴스로드] 코로나19 격리자에 지급하던 생활지원금이 11일부터 소득 하위 절반로 대상을 축소한다.정부가 11일 입원·격리 통지를 받는 확진자부터는 가구당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인 경우에만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정부는 그동안 1인 가구에는 10만원, 2인 이상 가구에는 15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11일부터는 지원 금액은 그대로지만 대상이 축소된다.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여부는 격리일 기준 최근 납부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다.4인 가구 기준 월 18만원 정도의 건강보험료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정부는
[뉴스로드] 경기도가 해외에서 입국하는 도민들의 코로나19관리를 위해 음성로봇을 통한 전화상담서비스인 AI 콜센터와 전용 공항버스 서비스를 도입한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외유입 확진자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경기도가 4월 초 도입 예정인 AI콜센터는 한글과컴퓨터가 개발해 현재 대구시에서 사용하고 있다. 사람이 아닌 AI음성로봇이 관리대상자에게 1일 1회 자동으로 전화해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관리대상자의 발열, 호흡기 증상 등 건강상
[뉴스로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지 12일로 닷새째에 접어들었다. 는 12일 오후3시 현재 메르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질병관리본부는 12일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명과 일상 접촉자 10명 등 총 11명 중 10명이 1,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밀접 접촉자는 11일과 동일하게 총 21명으로 변동은 없었다. 서울 10명, 인천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 등이다.일상 접촉자는 11일과 비교해 17명 늘어난 43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