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2월 21일 오후 6시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을 대표하는 여자 스타 골퍼들이 출전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2월 21일 오후 6시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을 대표하는 여자 스타 골퍼들이 출전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21일 오후 6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스타 여성 골퍼들이 참가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만달러(약 5,200만원) 규모로,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독보적인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벤트 대회다.

골프존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경기가 진행되는 한국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3개국에 경기를 동시 생중계한다.

경기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는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사인 잭니클라우스가 디자인에 나섰으며, 국제적 규모를 갖춘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으로 치러진다.

올해 9월 개최를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스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 스크린을 통해 코스를 먼저 알아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특히 KLPGA, CLPGA, JLPGA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골프 여제들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한국 대표로는 KLPGA 2023년 1부 투어 시드 보유 및 통산 2승 이력의 안소현(27), 프로 통산 1승 이력으로 JLPGA 데뷔를 앞둔 정지유(27)가 출격한다.

중국 대표로는 지난해 CLPGA 상금순위 2위의 수이샹(23), 22년 미국 WAPT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왕신잉(23)이 출전한다.

일본 대표로는 국가대표 출신이자 골프존 일본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유리 요시다(22), JLPGA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유미 사사하라(30)가 출전한다.

안소현 프로는 “2년 전 골프존 한중 네트워크 매치에 이어 일본팀까지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지유 프로는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본방사수를 통해 함께 경기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에 생중계되고 SPOTV 제휴 채널을 통해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TV, OTT 글로벌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뉴스로드] 권원배 kwbm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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