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MSA, 14일 학교 앞 정지 유도 스티커 ‘노란발자국’ 부착 캠페인
- 지역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판로 확보‧홍보 유공으로 ‘세종시장상’ 수상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본사 인근 초·중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동반성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공단과 상호결연을 맺은 사회적경제기업 ‘퍼블릭아이디’와 함께 14일 세종시 본사 인근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맞은편 횡단보도 앞 인도에 정지 유도 스티커인 ‘노란발자국’을 부착했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노란발자국'스티커는 차도와 약 1m 이상 떨어진 횡단보도 앞 인도에서의 신호대기를 유도하는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로, 보행자는 정지선 뒤의 노란 발자국 위에서 자연스럽게 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는 노란 발자국 시설물을 통해 주위를 환기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노란발자국’ 스티커 부착은 세종시 아름동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구간은 인근 온빛초등학교, 아름중학교 등으로 통학하는 초‧중학생이 많은 곳이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이 ‘제2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세종특별시장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교통안전공단이 ‘제2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세종특별시장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해양교통안전공단]

한편, 공단은 최근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 참석,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이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인 ‘행복한 사람들’의 판로 확보와 홍보에 기여한 유공으로 세종특별시장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캠페인, 판로 확보 및 홍보 협력 방안 등을 계속해서 추진해 이들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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